설문을 비롯해 수집한 텍스트기반 빅데이터로 분석한 다양한 영역의 청년기획자의 현실 보고
2020년 6월- 2021년 5월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과 청년기획자플랫폼11111의 거버넌스 사업으로 청년기획자 당사자로서 청년기획자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현실을 보여주고자 기획, 연구, 분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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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청년기획자
청년기획자들은 2020년 6월에시작된온라인설문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주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먼저 시작한 청년기획자로서 다른 청년기획자들이 털어놓는 이야기들 속에서 함께할 장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8월 베타테스터를거쳐 9월에 오픈한 청년기획자 플랫폼11111에서 설문에 응답한 청년기획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청년기획자들은 기획자로서 자기규정, 자신의 경력을 공유하고 기획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열린 온라인 살롱에서, 게시판과 댓글로,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한 오프라인 모임들과 심층인터뷰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쌓아나갔습니다.
빅데이터의 분석으로 포착한 청년기획자의 현실
위와 같은 일련의 과정 속에서 얻은 청년기획자들의 언어가 담긴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통해 기획자들의 실제 활동 양상과 지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기반 전략 컨설팅기업 ‘아르스’와 함께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였습니다.
우선 온라인 설문 인터뷰에서 수집된 텍스트 데이터에서 주요 키워드를 도출하였고, 주요 단어들의 의미 연결망을 통해 주요 키워드 및 연관된 키워드를 바탕으로 핵심 이슈 및 연결된 맥락을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병합 군집 기법을 활용해 구조적 동위성이 동질적인 청년기획자들을 5개의 그룹별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살롱과 게시판, 댓글의 기록들과 오프라인 모임에서의 대화, 인터뷰 녹취기록들을 포함한 텍스트 분석과 함께 유형별 의미망 연결의 분석을 수정해나가며 주요 키워드와 연결된 맥락을 심층적으로 파악하였습니다.
나아가 각 유형별로 설문인터뷰에 응답하고 온라인 청년기획자플랫폼에 들어와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FGI인터뷰를 진행해 각 유형별 주요 이슈를 더욱 구체적으로 의미화할 수 있었습니다. 다섯 그룹의 각 2명, 총 10명과 진행된 5번의 인터뷰에서 청년기획자들은 솔직하고도 치열한 경험과 고민을 기꺼이 공유해주었습니다. 인터뷰 녹취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길어올리고 청년기획자들의 유형별 활동양상과 담론지형을 더욱 구체적으로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2020-2021 청년기획자의 현실을 기록하다 > 목차구성